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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과 호이안 추천 여행지, 어디로 갈까?

다낭과 호이안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Top 2안에 들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다. 인천에서 다낭까지 다양한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여 4시간 40분 정도의 길지 않은 비행으로 쉽게 갈 수 있으며 항공권도 꽤 저렴한 편이다. 멋진 해안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다낭과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도시로 지정된 호이안, 베트남의 경주로 불리는 후에까지 베트남 중부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 세기 동안 번성해 온 베트남의 문화, 음식,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다낭과 호이안의 추천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

다낭 & 호이안

다낭은 여행의 도착지이자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아무리 다낭과 호이안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해도 숙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항구 도시로 편안한 분위기와 주변의 풍부한 자연, 그리고 멋진 야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다. 미선유적지, 바나힐, 선짜 반도, 링엄사 등 다낭을 대표하는 경치 좋은 명소와 매력적인 해변을 따라 여행할 수 있다.

호이안은 다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다. 다낭과 호이안을 50:50으로 여행하거나 다낭보다는 호이안에 숙소를 잡아두고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도시로 지정된 호이안의 올드타운이 있어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베트남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하지만, 다낭에서 호이안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 않아 어느 도시를 기점으로 선택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단지 도시가 주는 분위기와 이미지가 다를 뿐이다. 

사랑에 빠질 것 같은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을 가야 하는 이유, 바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도시로 지정된 호이안의 올드타운이다. 산책하듯 거닐다 보면 오래된 도시 속에서의 아름답고 이국적인 건축 양식에 서서히 반하게 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수 천 개의 화려한 등불과 강가를 따라 펼쳐진 낭만적인 스타일의 카페들을 따라 천천히 이동해보자. 올드타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현지 상점들과 매력적인 골목길 사이사이를 거닐며 보물찾기하듯 설레임을 안고 여행할 수 있다. 호이안의 올드타운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 일본식 다리 내원교와 독특한 장식과 인상적인 모습의 꽝지에우 회관처럼 문화적,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들도 볼 수 있다. 올드타운의 매력적인 거리를 배회하며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베트남의 문화에 대한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밤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거리 곳곳에 등불이 켜지고 강 위에는 소원초들이 떠다닌다. 야경이 아름다워 낮이 아닌 밤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낭 & 호이안 대표 유적지, 미선

캄보디아 씨엠립에 앙코르와트가 있다면, 베트남 다낭에는 미선유적지가 있다. 다낭과 호이안에서 가장 많이 찾는 유적지가 바로 미선이다. 역사와 건축, 살아 있는 전통까지 가득한 미선 유적지는 4세기에서 15세기까지의 참파 왕국의 수도였던 고대 힌두교 사원 단지다.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선유적지는 종교적 의식과 참파 왕족들의 무덤으로 사용되어 베트남의 고대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미선유적지 내에서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며 옛 참파 왕국의 화려했던 시절을 상상해보자. 

다낭의 핫플레이스, 바나힐

베트남 속의 프랑스 마을, 바나힐은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긴 5,800m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본 풍경은 구름 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원해진 공기가 온몸을 휘감기 시작할 때 비로소 바나힐에 도착하면, 프랑스로 순간이동을 한 것처럼 프랑스식 건축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바나힐은 입장료만 지불하면 바나힐에 있는 대부분의 놀이시설을 모두 즐길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바나힐 전망대에서 멋진 절경도 감상할 수 있어 다낭의 필수 여행 코스로 많이 선택받고 있다.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레스토랑, 기타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추천한다.

대리석산에서의 멋진 절경, 오행산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어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리는 오행산도 다낭과 호이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베트남 중부에서 가장 환상적인 명소인 마블마운틴, 오행산은 현지에서 응우 한 썬이라고 알려진 석회암과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행산에는 우주의 다섯 가지 원소인 나무, 금속, 흙, 물, 그리고 불의 이름을 가진 봉우리가 있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만끽하며 다양한 탑과 동굴 및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어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해 질 무렵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해수관음상의 인자한 미소, 다낭 영흥사

다낭 시내 근처에 있는 영흥사(링엄사)는 선짜반도의 해변 끝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70m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의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는 다낭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로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다낭 시내를 내려다보는 듯 세워져 있는 영흥사와 해수관음상은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다낭 여행지 1, 2위에 추천될 정도로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해수관음상의 인자한 미소를 보며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사원을 산책하듯 천천히 거닐어보자. 

호이안에서 꼭 타야 하는 바구니배

베트남의 유명한 바구니 배를 타고 노 젓는 방법을 배워보자. 퉁차이라고도 알려진 바구니 보트는 대나무로 짜여져있다. 전통적인 호이안 어촌마을에서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배를 타고 물길 가장자리에 줄지어 있는 코코넛 야자수를 보며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뒤뚱거리는 바구니 배 중앙에서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해서 대나무 바구니 배는 기대 이상으로 신나고 재미있다. 베트남 스타일의 낚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으며 현지 어촌 마을의 문화와 삶의 경험, 바구니 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일들이 가득하다.

스노클링 명소 꾸라오참, 다낭의 참섬

베트남 꽝남 지역의 꾸라오참은 여덟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전통 어촌,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유명하다. 특히, 참섬의 수정처럼 맑은 바다에는 거대한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 그리고 수백여 종의 수생 식물이 서식한다. 생각외로 다낭이나 호이안에서 스노클링할 만한 곳이 많지 않은데 참섬은 그런 고민거리를 해결해 준다. 섬의 조용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물론, 스노클링은 꼭 해야겠지만! 다낭을 벗어나 섬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꾸라오참이라 불리는 참섬에서 가능하다.

추천 근교 여행지, 베트남의 경주 후에

제국의 도시 후에는 한국의 경주와도 같은 곳이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하여 다낭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이반 고개와 랑꼬 비치의 멋진 경치는 후에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후에는 볼거리가 다양한데 두터운 성벽과 흐엉강에 둘러싸인 후에의 시타델이 가장 인상적이다. 시타델 내부에 있는 자금성을 본떠 만든 투캄탄은 황실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안쪽에 있다. 또한, 1601년에 지어진 티엔무 사원에서는 도시의 상징적인 의미로 여겨지는 7층 파고다를 감상할 수 있다. 뜨득 황제릉은 후에 여행의 가장 독특한 명소 중 하나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수지리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하루 정도의 일정을 잡아 후에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쇼핑을 하고 싶다면, 한시장과 롯데마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 다낭의 한시장과 롯데마트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입을 만 한 옷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다낭의 한시장으로 가자. 예쁜 모양의 원피스부터 부모와 아이가 입을 수 있는 커플 세트 옷까지 다양한 의류들이 가득하다. 베트남 전통 옷인 아오자이를 입고 싶다면, 한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아오자이를 골라보자. 여행이 끝날 무렵, 귀국 전에 베트남 커피부터 쌀국수라면, 과자 등 먹을거리를 사고 싶다면 다낭의 롯데마트로 가면 된다. 베트남 인스턴트커피 G7부터 카페쓰어다, 코코넛 카푸치노와 베트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콘삭커피(Con Soc Coffee), 베트남 본토 쌀국수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쌀국수라면 포보(PHO BO)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스피드 롯데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호텔로 배달시킬 수도 있으니 이보다 더 편리할 수가 있을까?

다낭 VS 호이안, 당신의 선택은?

숙소를 결정하기 전에 어떤 도시로 갈지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낭으로 갈까 호이안으로 갈까, 어차피 두 곳 모두 여행하게 되겠지만 숙소 위치에 따라 동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 걸쳐 생각하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 일정의 절반씩 나눠서 가는 것이겠지만 숙소를 옮기는 것도 굉장히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선뜻 그런 선택을 하지 않게 된다.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를 선호한다면 다낭, 예쁘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호이안을 선택해보자.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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